진천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강승일

2024-04-09 08:28:14




진천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에게 임신 전 건강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진천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검사의뢰서 제출 후 가임력 검사와 임신 준비에 필요한 진찰과 의료상담을 받으면 되며 검사비는 추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가임기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예정”이라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많은 부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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