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역 대학 및 일자리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내 우수 인력의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호서대(북부권),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청운대(중부권), 논산여성인력센터와 건양대(남부권) 등 권역별로 체결되었다.
각 기관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도내 대학은 교육과정 운영 및 환경 구축을, 일자리 기관은 실기 과정 및 자격증 취득 지원을 맡게 된다.
직업 교육훈련 과정으로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 떡제조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 속눈썹 연장 및 펌 실무 과정 등이 개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올해 이 과정들을 시범 운영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인력의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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