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종료하고 백신의 유행 변이에 대한 효과성,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을 고려하고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3-24절기 백신 기접종자다.
면역저하자의 범위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지난 경우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면역결핍증,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 중인 경우, 이외에도 상기 기준에 준하는 면역저하자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 가능하다.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부터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며 지난 절기와 동일하게 XBB.1.5백신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이 9개소로 축소 운영된다.
9개소: 삼성서울내과의원, 옥천성심의원, 연세편한내과의원, 열린가정의학과의원, 예인의원, 옥천성모병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장내과의원, 청산서울의원접종이 전면적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므로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자 중 희망하는 경우 이번 기간 내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23-24절기 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며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도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