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일상돌봄서비스’의 사업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 및 병원 동행 등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청·중장년,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 시 기본서비스 또는 특화서비스 중 선택해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기본 6개월간 이용할 수 있고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신분증,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중년층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전 세대에 걸친 복지안전망이 구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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