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 개최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주요 사업 논의

강승일

2024-04-04 11:07:17

 

 
지역 균형발전 민관 ‘한마음 한뜻’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도 균형발전국의 주요 업무 계획과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추진,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 환경 개선,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이들 사업을 통해 충남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사업 추진, 초광역 협력 강화, 정주 기반 확립, 인구 유입 및 활성화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추가적으로, 수도권 공공기관과 국방 공공기관의 유치, 홍예공원 명품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개원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각 사업의 구체화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토론 세션에서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 발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아산 경찰병원 건립, 도민 참여 숲 조성, 베이밸리 충남-경기 공동 비전 선포 등 현안에 대한 분과위원의 자문과 제언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며, 올해 도정 핵심 의제로 정해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균형발전국과 분과위원회가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저출산 대책, 지역 균형발전을 5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도내 모든 지역이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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