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착수

공공기관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 위한 중심 역할 기대

강승일

2024-04-04 07:23:52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공공기관 도내 유치와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나섰다.

 

혁신도시 내 필요한 정주 기반 시설과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혁신도시를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도는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림 기본구상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당 용역은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및 합동 임대 청사와의 연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2027년까지의 시간적 범위와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일원의 공간적 범위를 설정하여 진행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 조사, 사례 분석, 운영 방안 및 건축 기본 구상, 사업 타당성 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의 비전 및 중장기 발전상을 구체화하고, 센터의 역할과 기능, 세부 실행 계획 및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합혁신센터 건립은 충남혁신도시를 더욱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들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도는 복합혁신센터가 지역 균형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는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착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복합혁신센터를 통해 충남혁신도시가 지역민과 기관·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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