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6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성공적 마무리

전국 15개 시도에서 250여명의 선수단 참가, 여자 개인전 중점 육성

강승일

2024-04-02 09:09:56

 

 
전국 보치아선수들, 태안서 뜨거운 열정 펼쳤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제6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소식을 전했다.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과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온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특히 여자 개인전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충남은 보치아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며 BC2부터 4까지의 이벤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BC1은 부산, BC5는 서울시가 우승했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전국적으로 보치아 종목의 발전과 중증장애인 체육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고,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충남도의 장애인 체육 경쟁력을 국내외에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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