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시행

건강한 임신 및 출산 지원

강승일

2024-04-02 07:44:29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고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부 중 여성이 만15~49세인 경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필수 가임력 검진 항목으로는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가 있으며 여성과 남성 각각 최대 13만원,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충주 별산부인과의원, 물맑은비뇨기과의원 등 2개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필요한 검사를 지원해 충주 시민의 건강한 임신을 도울 것”이라며 “많은 부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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