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홍예공원 정비사업 관련 주민 의견 접수 소통 창구 운영

도청 민원실에서 서면 의견 수렴, 홍예공원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 추진

강승일

2024-04-01 15:30:58

 

 
‘홍예공원 정비’ 주민 의견 듣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5일까지 도청 1층 민원실을 통해 홍예공원 정비사업 관련 주민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하는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창구는 지난주에 개최된 홍예공원 정비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홍예공원은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고사 및 불편한 동선 체계, 생육 불량, 편의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완성도가 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재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수목·기반 시설 정비에 나선 상황이다.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하여 조경과 조형물, 편의·운동·휴양·놀이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홍예공원을 도를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여 내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5일간 접수하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2차 주민 설명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라며 “홍예공원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내포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에는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개최된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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