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9일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우처를 지급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천250만원으로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평생 교육 강좌 수강 희망자에게 선정을 거쳐 1인당 연간 35만원의 이용권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자는 이용권을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용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한 해 6천만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