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상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질 높인다

도, 28일 상담사 대상 사전 교육 추진…서비스 역량 강화

강승일

2024-03-28 16:00:12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8일 도청 의회동 대회의실에서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의 상담사가 될 공인중개사 40여 명과 시군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충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상담사와 담당 공무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도내 거주 청년 또는 거주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가 주택 전월세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은 지자체 누리집이나 유선을 통해 상담을 예약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 함께 매물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상담사들이 주택 안심계약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청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는 지자체별 청년 대상 정책 등에 대한 안내도 포함되어,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도내 16개 시군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상담사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상담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청년들이 안심하고 주택 전월세 계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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