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스마트팜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충남형 스마트팜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 마련

강승일

2024-03-28 15:58:56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 공감대 넓힌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도입을 통한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충남형 스마트팜 구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관계 공무원, 스마트팜 관련 대학 교수 및 대학생,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관련 산업체 관계자, 현장 농업인,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은 박종석 충남대 교수와 최효길 공주대 교수의 좌장 진행 하에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제 발표는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 고도화 방안과 분야별 협력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사례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혁신적인 사례들을 소개했으며, 나명환 전남대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작물재배 최적화 모델 개발 및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신장철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팀장은 충청남도 스마트팜의 현황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의 기본 방향과 교육, 생산, 유통, 전후방 산업 등의 분야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임종국 농촌진흥청 연구관은 스마트팜 연구 동향 및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디지털 농업이 농촌의 고령화 문제 해결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종원 도 농림축산국 연구사는 충남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도내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수행 현황 및 농업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참석자들은 스마트팜 재배 작물의 다양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스마트농산물 수출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 스마트팜의 목표와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하며 충남의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스마트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농촌의 대전환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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