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립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2일부터 한 달 동안‘군립도서관 열 살의 봄, 함께 그리고 성장해 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일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사서를 이겨라 △현재를 담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함께 군립도서관의 열 살 생일을 축하하며 즐기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4월 13일에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개관 기념식도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독서유공자 표창 △어린이 마술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증평 지명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4년 4월 1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청와대 영문홈페이지 소개 △국가균형발전우수사례 선정 △지방재정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과 전국 86개 기관·단체 1165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갈 만큼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개관 당시 3만여 권이던 장서는 현재 3배 이상 증가한 9만 3천여 권에 이르렀다.
누적 대출 권수는 41만 권, 이용자는 2백 11만 5천여명으로 군민 1인당 56회 방문한 지역의 대표적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재영 군수는“증평군립도서관 10년의 성장 뒤에는 3만 7천여 군민의 이용과 사랑이 있어 가능했다”며 “개관 1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더 성장하는 도서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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