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구직 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상시 모집

구직난 해소 및 자신감 회복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강승일

2024-03-28 07:28:49

 

 
‘청년도전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중에서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직업훈련 활동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구성은 5주간의 ‘도전’ 과정과, 좀 더 심도 있는 15주 및 25주의 ‘도전+ 중기·장기’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자는 개별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 과정을 선택하게 되며,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특화 과정, 외부연계 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이수 후에는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정책과 연계하거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과정에 따라 참여 수당과 부가 혜택으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지역별로 인원이 구성되는 대로 오는 4월부터 각 시군 지정 장소에서 15주, 25주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5주 과정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15주와 25주 과정은 소요기간에 따라 7월부터 8월 중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고, 그 외 과정은 상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18세에서 34세 청년은 고용노동부의 ‘워크넷’을 통해, 35세에서 39세 청년은 지역특화 참여자로서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전하는 데 주저하는 청년들에게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다시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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