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로 세부 로드맵 수립 지시

계룡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유치 및 다양한 지역 발전 프로젝트 추진

강승일

2024-03-25 12:00:04

 

 
“메탄 35% 감축, 세부계획 수립 박차”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의 이행을 위한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하라고 주문했다.

 

이는 국가 목표인 30%보다 높은 수치로, 충남도가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환경 정책 추진 의지를 반영한다.

 

김 지사는 농축산업 현대화를 통한 메탄 감축 방안을 포함하여, 소관 실국들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와 계룡시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2024(KADEX 202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세계적 위상 강화는 물론, 국내 방산기업의 판로 확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 및 국내 500개 방산기업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확장을 포함한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외투기업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 등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김 지사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소방본부의 산불 대응 효율화,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 활성화,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관련 순례길 및 성지 관광 자원화, 그린카본 클러스터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지역 발전과 국제 협력 프로젝트의 추진을 지시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충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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