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서울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공동 마케팅 협력

마이스 산업 연계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

강승일

2024-03-22 15:52:13

 

 
충남 관광 ‘매력’ 서울시와 함께 알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서울시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충남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기 위한 마이스(MICE) 산업 공동 마케팅 및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 서울시, 충남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 등 4자가 참여하여 22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 추진,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여자에 대한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 포함된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충남의 역사문화 등 특화된 관광콘텐츠와 서울의 마이스 기반시설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에 협력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도와 서울시는 국내외 주요 마이스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를 통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마이스 전문 매체 및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충남의 대표적인 축제 및 역사문화 명소를 방문함으로써 양 지역 간 관광 교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서울의 마이스 기반시설을 결합한 여행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충남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충남과 서울이 마이스 산업을 통한 관광객 유치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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