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 개최

농업인 역량 강화 및 귀농 지원을 위한 교육 성과 공유

강승일

2024-03-22 15:53:13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입학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충남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의 졸업식 및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입학생, 가족, 농업인단체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졸업생 인사, 입학생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3월 21일부터 시작된 교육 과정은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 학과별로 50∼100시간의 이론 및 현장 실습을 포함하고 있으며, 졸업생 63명은 평균 영농 능력도와 작목 이해도가 각각 34%, 47% 향상되는 등 눈에 띄는 학습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장 표창, 도지사 표창, 도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학습자들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새롭게 입학한 농업인대학 56명, 귀농대학 2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어 입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였다.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배움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후배 입학생들에게도 전달되어 개인과 충남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들의 역량 강화와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한 충남도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