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2일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대상자를 본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봄, 병원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사회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청·중장년,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이다.
시는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을 두지 않고 필요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인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A형, B-1형, B-1형, C형 유형으로 월별 서비스 제공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수시 모집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산시 이성환 사회복지과장은 “1인 가구 증가, 질병 등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비해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에게 관련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력으로 돌봄 공백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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