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약자 대상 야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 지원

강승일

2024-03-21 06:25:44

 

 
‘토닥토닥’ 내포문화숲길서 몸·마음 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문화숲길을 따라 위치한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등 4개 시군에서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정서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을 지나는 지역의 거점이나 마을, 숲길 등산로 구간 등에서 편안한 야외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2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기관 및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

 

윤효상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이 야외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는 앞으로도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협력하여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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