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제2연평해전 및 천안함 전사자 묘역 참배로 호국영령 추모

강승일

2024-03-18 15:48:25

 

 
김태흠 지사, 제2연평해전·천안함 용사 참배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1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제2연평해전 및 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국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배에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동참하여 현충탑에 헌화·분향했으며, 전사자 묘역을 방문하여 고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특히, 충남도 출신의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한상국 상사와 천안함 용사로 고 최한권 원사,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의 용사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해 수호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애도하며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그날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한다”고 적어 전사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이번 참배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충남도의 약속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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