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등 지역 발전사업 적극 추진

김태흠 도지사,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한 도민 맞춤형 지원 강조

강승일

2024-03-18 15:09:20

 

 
“도정 주요 사업 적극 추진해 달라”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 수면산업진흥센터 구축 및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등 도민 맞춤형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청년농이 경영하는 스마트팜 사업에 대해 특히 강조하며, 올해 450명의 청년농 유입 계획과 최대 4억 5000만원의 신축비용 지원 등을 언급했다.

 

또한, 청년들이 연 5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 조성과 관련해서는 최근 체결된 업무협약 및 투자협약을 기반으로 관련 기업 및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촉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지구는 농업 관련 생산, 가공, 연구를 융합한 선도모델로 개발될 예정이다.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와 관련하여,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바이오 메카로서의 역할과 매년 17% 성장하는 유망 바이오 산업으로서의 수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할 수 있는 명분과 논리, 신선한 아이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추가 발굴 보고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 외에도 글로컬대학 대응, 수해 지역 신속 복구,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투자유치 후속조치, 탄소중립 도시 선정 대응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실국간 협력과 솔선수범을 강조하며, 충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집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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