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농업인 위한 스마트팜 지원사업 추가 모집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농업 강화 및 청년 자립 지원

강승일

2024-03-12 11:21:39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와 기반 확립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50명의 청년 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미 선정된 28명 외에 추가로 22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은 스마트팜 전문교육 수료자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 완료자에게 최대 4억 5000만원의 신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충남도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차보전 한도를 2억원으로 증액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여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충남도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840㏊ 보급과 3000명 이상의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을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충남에서 농업인을 꿈꾸는 많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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