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하나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600억원 신용보증 지원

경영위기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 체결

강승일

2024-03-11 13:31:58

 

 
중기·소상공 경영안정 신용보증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하나은행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추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 기금을 바탕으로 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중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며,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앱을 통해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날 ‘스마트팜 협약자금’ 5억원도 전달했다.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영농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스마트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하나은행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특별출연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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