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계 전문가 양성으로 농업 현장 안전 강화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업기계 정비 및 운전 전문성 향상 지원

강승일

2024-03-08 07:28:54

 

 
농업기계 전문자격 취득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전문지식 습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농업기계 정비기능사 및 운전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하여 약 9개월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력과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 첫 회차는 필기시험을 목표로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4일 사이에 농업기계정비기능사와 농기계운전기능사 시험을 준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12일간의 정비기능사 및 16일간의 운전기능사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국가기술자격 취득은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에도 합격해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자격증 취득은 농업인들이 자가 수리가 가능해져 농업기계 경영비 절감은 물론, 농업기계 운전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동주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농기계 정비 및 운전 기능사 자격을 통한 자가 수리 가능성과 경영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의 이번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은 농업 현장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도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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