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나선다

충남도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혁신 지원

강승일

2024-03-08 07:28:18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다음 달 2일까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충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의 협력 하에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창출과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 상품 구매 및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463억 5000만원으로, 1340건의 데이터 구매, 데이터 가공, 인공지능 가공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데이터 활용에 대한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청년 기업 및 수도권에 비해 데이터 활용 환경이 열악한 지역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제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과 접수 방법은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충남도는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을 위한 모집 설명회를 오는 19일 아산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 내에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및 신서비스 창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충남 지역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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