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센터 종사자 공동연수로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충남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청년센터 종사자 대상 연수 진행

강승일

2024-03-08 07:27:57

 

 
도·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청년센터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상반기 도-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센터 간 관계망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에는 30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하여 '2024년 트렌드 코리아'와 '누리소통망 홍보방안 수립' 등의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트렌드 코리아2024'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인 한다혜 강사는 2024년의 소비자, 기술, 경제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광고기획자 출신이자 광운대 정보융합학부 겸임교수인 김미화 대표는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또한, 둘째 날에는 배정현 '커피서당_천안' 대표가 '커피로 알아가는 힐링 타임'을 주제로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도 청년센터와 시군 청년센터의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청년센터는 정책홍보, 정책연계, 정책연구, 정책지원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 중이며, '모두의 질문'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에 직접 답변하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시군 청년센터는 중소·중견기업에 신규로 입사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내일카드, 1인가구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조 청년정책관은 "청년센터를 통한 청년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청년센터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