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산 청년마당에서 시민 16명으로 개강된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동문동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문동 도시재생대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양성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전통 시장이라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다양한 축제 사례를 알아보고 팀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직접 기획안을 작성해 축제 방향성을 설정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구체화하는 시간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동문동 도시재생대학은 도시 활성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획안 작성, 선진지 견학, 성과 공유회 등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 조도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은 기존 도시재생대학에서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은 교육과정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제공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