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19일 ‘2024년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개강식을 인지면 애정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고 연중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글을 읽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성인에게 기초 한글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대산읍 기은1리와 대죽1리, 인지면 애정2리, 부석면 대두1리, 성연면 오사1리, 음암면 유계1리, 수어 통역센터 등 7개소에 마을학교를 개강해 총 25개소 287명을 대상으로 마을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기초 한글 교육과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평생학습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 밖에도 배움과 사회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기회도 제공한다.
신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을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배움을 통해 삶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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