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에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가 들어선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증평읍 연탄리 225-2번지 일원에 1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00㎡면적의 반려동물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잔디 공간과 각종 놀이기구 및 벤치를 마련하고 CCTV와 울타리도 설치해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쏟는다.
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지며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커졌다”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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