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16일 정신보건위생과의 민원 상담실이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 상담실의 새 단장은 하루 수십 명의 민원인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정신보건위생과에 별도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시민의 불편이 지속돼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새 단장한 민원 상담실에 공무원을 배치해 1대1 집중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상담실 안내 배너도 설치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최근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그동안 몇 차례 정신보건위생과에 방문했지만 별도 상담실이 없어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상담실 새 단장으로 더욱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산시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작은 변화일 수 있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시민과 1대1 상담으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변화를 조금씩 실천해 시민과 직원들 모두 업무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는 식품, 공중위생 관련 인허가와 신고 등 서산시의 전반적인 위생을 담당하고 이와 관련한 상담 업무에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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