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쌀 적정 생산 참여로 쌀값 안정화 앞장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강승일

2024-02-14 09:47:14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식량작물 제고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2023년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할 경우 또는 2023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했고 2024년도 지속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에 ha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 및 농지법상 농지로서 전략작물 재배 및 관리에 이용되는 논에 ha당 50만원에서 430만원을 지원하고 밀-콩, 동계조사료-콩 이모작 시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도 시행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2023년 벼를 재배한 논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타작물 재배 시 1ha 기준 공공비축미 150~300포대의 인센티브가 있다.

특히 2023년 벼를 재배했던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3가지 사업 모두 신청 가능해 최대 630만원까지 지원받고 개인별 공공비축미곡 물량도 배정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재배지원,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통해 쌀 적정 생산과 쌀값 하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농가소득을 늘리도록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