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응급진료체계는 9일부터 12일까지 의료 공백을 해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산의료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산중앙병원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 여는 병의원 49개소, 약국 73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돼 운영된다.
설날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서산시 및 서산시보건소 누리집,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 당직의료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