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8일까지 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을 추진한다.
대상 시설은 설 명절 기간 다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시장, 상가 밀집 지역 등에 소재한 공중화장실 110개소다.
중요 추진 사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문청소용역을 통한 위생과 청결 유지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방지 등이다.
시는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청결 상태 확인해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와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와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서산시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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