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용승인 후 10년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및 외벽도색 단지 내 감시카메라 설치 등 유지·보수 옥상방수공사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등이다.
올해 신청 가능한 대상 공동주택은 총 33단지로 아파트 18단지, 연립주택 7단지, 다세대주택 8단지이며 증평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은 2천만원 이하 사업의 경우는 전액 지원하고 2천만원 초과 사업의 경우는 사업비의 70% 범위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에서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2월 23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증평군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