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올 설 명절도 안전하고 즐겁게.설 명절 종합 대책 추진”

월간업무 회의서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신속한 후속 처리로 적극행정“ 지시

강승일

2024-01-29 10:18:04




조병옥 군수, “올 설 명절도 안전하고 즐겁게.설 명절 종합 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9일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후속 조치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교통, 환경, 위생,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위생 점검 등 설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지도 점검을 비롯해 특히 연휴 기간 중 교통안전, 상수도 공급, 쓰레기 수거, 환경지도,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계획을 세워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29일 음성읍을 끝으로 올해 9개 읍면의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토크콘서트에서 건의됐거나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히 현장 확인 후 조치계획을 알리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세입 감소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군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는 필수”며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중점과제 등을 파악해 이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특히 민선 8기 공약 중 미착수·부진 사업에 대한 국도비를 확보해 공약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됨에 따라 그는 “지역의 대다수 중소기업과 건설업체가 적용받게 돼 혼란이 예상된다”며 “우리군의 공공분야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 원자재가 상승으로 IMF때보다 더 어렵다고 많이들 느끼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의 신속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