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올해 농업생산기반정비를 위해 총 84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과 영농편의 증진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저수지 등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25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31억원, 수리시설 정비사업 27억원 등 총 84억원을 투입해 영농편의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 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분야별 실시설계부터 시민과의 협의를 통한 진행 및 신속한 발주를 통해 농번기 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으로 7개 지구에 총 1,938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실시설계 진행 후 2025년 공사 착공예정으로 5년간 국비 418억원을 투입하는 만큼 동부지구에 수자원 확보 등 영농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농업기반정비사업을 통해 홍수와 가뭄과 같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유지관리하면서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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