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올해에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거나 금단증상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증평군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금연 상담사와 일대일 금연 상담을 통해 흡연량 조사,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측정하고 흡연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니코틴 패치 및 보조제 지급 등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기부여를 위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10인 이상 사업장에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한 번에 성공하기 어렵고 혼자서 성공하기란 더더욱 어렵다”며 “새해 금연을 결심했지만 성공할 자신이 없다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셔서 올해엔 꼭 금연에 성공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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