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 시행 준비 ‘착착’

지역 건설산업 및 경제 활성화 효과 만점

강승일

2024-01-23 08:53:47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의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3년간 총 35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까지 지역의 344개 모든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2024년에는 105개 마을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인도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세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2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및 현황측량 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 지원 보조사업도 2월 중 교부를 결정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숙원 해결뿐 아니라 지역 건설업과 지역 자재, 장비 수요 등이 파생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만족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원년인 2023년에는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42억원의 사업비로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주된 154건의 관급공사는 음성지역 업체가 100% 수주했고 210여종의 관급자재 또한 관내 업체가 납품해 지역건설 산업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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