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참석 및 안건 논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안건과 지방재정투자사업 등 논의 진행

강승일

2024-01-22 15:07:08

 

 
이장우 시장“중투심사 개선에 17개 시도 힘 모아야”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에 참석해 중요 현안 사항과 2024년도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등이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검토 대상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대전시는 특히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기준 개선과 광역철도의 건설 및 운영비 국비 확대를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중앙투자심사제도가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제약한다고 지적하며, 시도협 차원에서 기준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광역철도 활성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광역철도 건설비 국비 지원 확대 및 운영 손실비의 국비 지원 등 광역철도 운영제도의 개선을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한 지방 권한의 실질적 확대와 17개 시도 및 중앙정부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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