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중심의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

강승일

2024-01-22 14:11:56

 

 
대전자치경찰위, 올해도 시민 안전에 매진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22일 열린 1월 정기회의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 7월 정식 출범한 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치안 시책을 개발하고 운영해 왔다.

2024년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1. 주민 생활안전 관련 업무: 대전형 과학 치안 고도화 사업, 범죄예방 활동 지원, 선제적 자살 예방 활동 지원, 정신질환 응급 대응 지원 등을 추진한다.

  2. 여성과 청소년 보호 사업: 도시철도 ‘IOT 스마트 안심화장실’ 조성, 민간화장실 내 안심스크린 설치, 스토킹 피해자 솔루션 협의체 운영,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한다.

  3. 시민 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구축: 자율방범대 및 연합회 활동 지원, 자치경찰 시민 아이디어 공모사업, 제2기 대전자치경찰 시티즌 모집·운영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지난해 범죄예방과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에 ‘불법촬영 범죄예방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과학 치안자문단’을 운영하여 공원 내 ‘스마트 AI CCTV’ 설치를 통한 청소년 일탈행위 감시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대전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대전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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