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다섯째 날 음암면민과 현장감 있는 소통으로 대화 첫 주를 마쳤다.
이 시장은 19일 오전 음암면 해오름 체육센터에 방문해 음암면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과 대화에서는 음암면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건설·교통 분야 대한 건의사항이 소통의 시간을 채웠다.
음암면민들은 지역의 현안 사항뿐 아니라 서산시민으로서 시 전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이 시장에게 질의했다.
“시 발전에 도시개발 사업은 필수인데 터미널이 들어설 수석지구 개발 추진상황이 궁금하다”는 주민의 질문에 이 시장은 “수석동 도시개발 사업은 터미널과 관련해 시민 분들이 관심이 많으신 줄 안다”며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며 시내 버스터미널은 현재 자리에 유지하되 시외, 고속버스 터미널을 수석지구로 유치해 이원화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면도 101호선 확포장 공사를 요청하는 주민에 대해 이 시장은 “현재 음암면 내 도성선과 상부선, 도부선 등 이미 추진 중인 공사를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면도 101호선 확포장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명한 동요 ‘옹달샘’의 작가 윤석중 선생의 생거지 진입로 조성 건의에 이 시장은 “올해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서산 출신 저명한 문학가의 작품을 모아 서산문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침수 등 자연재해 방지를 위한 용배수로 정비, 도로 확포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소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참석해 주신 음암면민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대화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서산시 발전을 위한 양분으로 삼겠다”며 “특히 생활불편사업 건의는 중점적으로 관리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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