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이은서 선수가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따내며 서산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17일 시에 따르면 1월 5일부터 1월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사격장에서 29개국, 68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이은서 선수는 금 1개와 동 2개 총 3개 메달을 획득했다.
9일 이은서 선수는 박하준 선수와 함께 출전한 10m공기소총 혼성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3일에는 주 종목인 50m소총 3자세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이은서 선수는 임하나, 김제희 선수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년 첫 출전한 대회가 국제대회인 만큼 부담감이 컸을 텐데 실력으로 이겨낸 우리 선수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출전할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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