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12일 서산청년마당 교육실에서 ‘양유정 마을카페 운영관리자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까지 진행되며 마을 카페의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 메뉴 개발, 현장탐방 베이킹 실무,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수강자는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조합원 중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구 내 거주자 및 생활권자 15명으로 모집·선정됐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인 햇빛센터의 양유정 마을 카페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햇빛센터는 양유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과 읍내 22통 마을회관, 부춘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다목적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며 1층에는 마을카페를 운영해 양유정마을 캐릭터 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과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조도영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기능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마을 고유 정체성을 살린 특색있는 마을 대표상품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읍내동이 마을 카페가 원동력이 되어 많은 분이 찾는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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