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립대산도서관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겨울아, 읽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겨울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겨울독서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 참가자 20명에게 도서관 이용 방법, 글쓰기·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 시작 전 참가자 모두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작한 독서 노트와 배지 등을 제공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환경과 예술 두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어진 아마존 그려보기, 동물에게 편지쓰기, 자화상 속 인물에게 말 걸기 등의 활동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서산시립도서관 유청 관장은 “서산시민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활기찬 독서문화를 향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주간 행사 등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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