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최선으로 예우한다.
시는 지난 10일 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보훈수당을 2022년 대비 100%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훈 수당은 참전명예수당 월 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월 20만원, 보훈명예수당 월 20만원씩이며 각 수당 대상자 총 2,400여명에게 지급된다.
특히 국가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를 위한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시는 이번 인상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100%인상을 완료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100% 인상을 위해 2022년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3년부터 보훈 수당을 60%씩 인상해 지급했다.
시는 이번 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공훈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앞으로도 서산시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국가유공자 건강지원사업,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