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4년 군청 복도 갤러리 첫 전시

강승일

2024-01-11 07:46:23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1일 군청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새로운 작품을 걸고 2024년 첫 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인연’을 주제로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정욱자 화가의 서양화 30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2월 중순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군은 한국예총음성지회 및 각 협회와 협의해 청사 복도 갤러리를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욱자 화가는 “군청 복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예술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도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군민에게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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