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디바이스 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오늘건강 앱을 실행해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허약·만성질환 등의 건강행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25일까지 보건소 방문보건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사전 건강측정결과에 따라 비대면 건강 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사후 건강 측정이 이뤄지며 서비스 완료 시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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