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평생교육도시인 충남 서산시가 올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평생교육은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학습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각계각층의 시민에게 평생교육을 지원했다.
올해 평생교육의 주요 성과는 지방대학 및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 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활성화 도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계발 학습기회 제공 등이 있다.
시는 대학과 지자체의 상생과 인재양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고등교육기관인 신성대학교와 평생교육분야를 접목한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시는 류방택 과학영재상 운영 조례와 서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미래인재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인재육성, 교육복지강화 등 18개의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활성화 도모를 위해 서산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서산아카데미를 7회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구직단념 청년 등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45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계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22개소를 운영하며 총 245명의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을 지원했다.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희망 강좌를 제공하는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330명의 시민이 34개의 학습팀을 구성해 스스로 교육에 참여하고 서로를 독려하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15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역량 강화를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학습관, 행복마을학교, 다님길 학습터 발굴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종신 평생교육과장은“올해 서산시 평생교육은 도전과 희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시도를 했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다변화된 시민의 평생교육 수요에 맞게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시민의 여가 및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한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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