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6일 상당구 석교동 125-83번지 일원에서 육거리종합시장 제3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범석 청주시장, 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72억원을 투입해 육거리종합시장 제3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연면적 1,804.04㎡ 규모의 2층 3단 주차타워 등을 조성해 주차공간 76면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육거리종합시장 제3주차장은 오는 12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육거리종합시장은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전국 5대 시장 중 하나”며 “기존 제1주차장, 제2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 주차에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육거리종합시장을 찾는 시민 분들의 편의를 제고함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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