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강승일

2023-12-26 07:27:33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최근 급격한 이상 기후로 발생하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각 소관부서의 적설 취약지역·시설 등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한파경보 발효 시 한파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를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사고 예방’으로 정하고 지난해 자연재난 대응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제설자재 · 장비 등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자연재난 대응의 체계적인 구축과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공조 및 협업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힘쓸 예정이다.

군은 도심 지역의 경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통해 제설작업을 독려하고 농촌지역은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시설기준 미달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해 인명피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재난 경감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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